100만원 사면 15만원 번다…영천시, 추석 맞아 '민생경제 특별할인' 가동

  • 고물가·고금리 속 시민 체감 혜택 높이고 소상공인 매출 회복 지원 마련

영천시청 전경사진영천시
영천시청 전경.[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물가로 신음하는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침체된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영천사랑상품권 특별할인에 나선다.
 
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예산 소진 시까지 지류 및 카드형 영천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전격 상향해 판매한다.
 
이번 조치는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 및 생활필수품의 구매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이끌어내기 위한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이다.
 
9월 한 달간 1인당 구매 한도는 카드형 90만원과 지류형 10만원을 합산해 총 100만원이다.
 
개인이 월 한도액인 100만원을 모두 구매할 경우 최대 15만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영천사랑상품권은 관내 42개 금융기관(농협, IM뱅크, 새마을금고, 신협 등)이나 지역상품권 전용 앱인 ‘chak’에서 구매할 수 있다.
 
관내 음식점, 슈퍼마켓, 학원 등 45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해 추석 명절 장보기와 생활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다만 연 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대형마트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영천시 완산동에 살고 있는 노 모씨는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이나 장보기 비용이 많이 부담스러웠는데 상품권 할인율이 15%까지 올라가서 숨통이 트인다”며 “100만 원사면 15만원 아낄 수 있으니 이번 추석 장은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치룰 수 있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영천사랑상품권을 적극 활용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고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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