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건강 악화로 더 이상 직무를 수행하기 어렵다는 뜻을 밝힌 정 장관의 사의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어 “정부는 국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히 후속 인선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지난 18일 인사혁신처와 청와대에 사직서를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사퇴 의사를 밝혔다. 정 장관이 건강 문제를 들어 장관직 수행의 어려움을 공개적으로 호소한 데 이어 사직서를 낸 지 엿새 만에 이 대통령이 사의를 받아들인 것이다.
후임 법무부 장관은 검찰청 폐지 이후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비롯한 새로운 형사사법체계 구축 작업을 지휘해야 한다. 후임 장관이 취임하기 전까지는 이진수 법무부 차관이 장관 직무를 대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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