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교육감, 공약 구체성·실현가능성 인정받아...매니페스토 약속대상

  • 전국 당선인 공약자료 전수조사...1·2차 평가 거쳐 수상자 확정

  • 목표·우선순위·이행절차·재원조달·민주성 등 7개 영역 평가

사진인천시교육청
[사진=인천시교육청]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시민에게 공개한 교육정책 공약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 이행계획 등을 평가하는 ‘2026 매니페스토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선거공보 분야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새 임기 공약을 실제 학교 현장의 변화로 연결하는 후속 이행이 과제로 남게 됐다.

24일 인천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6월 4일부터 7월 10일까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장과 교육감 당선자의 공약자료를 전수조사해 1차 평가를 진행한 뒤 공적서 심사를 포함한 2차 평가를 거쳐 이날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으며 교육감 선거공보 분야에서는 도 교육감과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심사는 선거 과정에서 유권자에게 공개한 공약이 단순한 선언에 머물지 않고 실제 정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설계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목표의 명확성과 정책 우선순위, 이행 절차와 기간, 재원 조달 방안, 철학과 비전, 공약 작성 과정의 민주성 등 7개 영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방선거 약속대상을 통해 후보자가 내놓은 선거공보와 공약을 분석하고 정책 중심의 선거문화를 정착시키는 동시에, 당선 이후 유권자가 공약 이행 과정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평가 목적을 두고 있다.

도 교육감은 새 임기에도 인천교육청 누리집의 ‘소통도시락 공약과 실천’ 체계를 활용해 교육정책과 공약 추진상황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선거 과정에서 약속한 정책의 구체적인 추진계획과 이행 결과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공약 관리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교육청 누리집도 현재 교육감 공약과 실천 현황을 별도 항목으로 운영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시민께 드린 약속 하나하나를 학교와 학생의 삶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가겠다"며 "인천교육의 새로운 4년을 약속의 실천으로 채워 시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 교육감이 2022년에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매니페스토 선거공보 분야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인천교육청은 선거 당시 공약의 평가를 넘어 실제 임기 동안 정책별 이행률과 재원 투입, 추진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에게 공개하는 공약 이행 절차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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