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출신인 고인은 현역 시절 공격수로 활약한 1970년 태광산업 감독을 맡으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1976년에는 이란 남녀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냈고 1983년 호남정유(현 GS칼텍스) 감독을 거쳐 1988년 한일합섬 감독을 역임했다. 1989년에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감독을 맡아 대표팀을 지휘했다.
고인은 이후 행정가로 변신해 대한배구협회 사무국장과 전무이사를 지냈다. 2000년에는 한국9인제배구연맹회장에 취임해 9인제 배구 보급에 힘썼다. 아울러 임태희 전 회장의 사임에 따라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제37대 대한배구협회장을 역임하며 배구 발전에 이바지했다.
빈소는 경기도 수원시 연화장 장례식장 206호에 차려졌다. 발인은 25일 오전 9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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