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GS건설, 데이터센터 사업 본격화…목표주가 27.3%↑"

 GS건설 CI 사진GS건설
GS건설 CI [사진=GS건설]

NH투자증권은 24일 GS건설에 대해 대규모 데이터센터 사업 참여로 신사업 성장성이 확대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27.3%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캡티브 물량에 기반한 데이터센터 중심의 신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보유 인력에 기반한 데이터센터 관련 매출은 약 5조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GS건설은 GS에 할당된 2.4GW 규모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1단계 1.2GW 사업은 동해시 북평산업단지 부지와 GS동해전력을 연계한 전력 공급안이 구체화됐다. GS건설은 지난 3일 동해시에 건축허가를 신청했으며 연내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단계 총공사비는 약 12조원으로 추정된다. NH투자증권은 GS건설의 인력 규모 등을 고려해 이 가운데 약 5조원이 매출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하고 이번 목표주가에 연말 착공 예정인 동해 데이터센터 사업 관련 이익을 반영했다.

GS건설은 자회사 자이C&A와 지베스코자산운용 등을 통해 데이터센터 설계·시공부터 임대·운영까지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연말 수령 예정인 GS이니마 매각대금 약 1조3000억원을 데이터센터 사업 지분 투자에 활용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 연구원은 "향후 데이터센터 사업의 자본 유치와 임대차 계약, 시공 인력 규모 확대 등이 가시화되면 주가 재평가의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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