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내달 12~13일 아일랜드 방문…자기 골프장서 열리는 아이리시 오픈 참석"

  • '최애 골프선수' 로리 매킬로이와 만남도 기대

9일현지시간 LIV 골프 뉴욕이 열리는 뉴저지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 베드민스터를 찾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데니스 슈나이들러-이매진 이미지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LIV 골프 뉴욕이 열리는 뉴저지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 베드민스터를 찾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데니스 슈나이들러-이매진 이미지·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12~13일(현지시간) 아일랜드에 있는 자신 소유의 골프장에서 열리는 골프 대회 참석차 아일랜드를 방문한다고 뉴욕포스트가 백악관 소식통을 인용해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내달 9일부터 13일까지 아일랜드 서부에 위치한 골프장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링크스 & 호텔 둔벡에서 아이리시 오픈이 열리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대회 후반부인 12일과 13일에 이곳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한 아일랜드 방문 기간 중 미국 대사관 및 기업인들과의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월에 이 골프장에 대해 "전 세계에서 최고이자 가장 아름다운 골프장 중 한 곳"이라며 "우리는 로리와 모든 골프 선수들을 보러 갈 것이다. 그것은 매우 매우 특별한 일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로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좋아하는 북아일랜드 출신 골프 선수 로리 매킬로이를 가리키는 것으로, 지난해 아이리시 오픈 우승자인 그는 이번에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매킬로이는 지난 4월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방미 기간 중 트럼프 대통령이 주최한 만찬에 초대받기도 하는 등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사이를 유지해오고 있다. '골프광'으로도 잘 알려진 트럼프 대통령은 매킬로이와 함께 골프를 즐긴 적도 여러 번 있고, 그중 가장 최근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후인 지난해 2월이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 신분으로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링크스 & 호텔 둔벡 골프장을 방문한 것은 1기 당시인 2019년 6월이 마지막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미국 뉴저지에 있는 자신의 골프장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 베드민스터'에서 열린 골프 대회 LIV 골프 뉴욕에도 참석하는 등 자신의 골프장에서 열리는 대회에 지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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