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광복 81주년 '815런' 동참…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광복절 기부 마라톤 2026 815런에 후원 기업으로 참여한 한세실업 사진한세실업
광복절 기부 마라톤 '2026 815런'에 후원 기업으로 참여한 한세실업 [사진=한세실업]

글로벌 패션 ODM(제조자개발생산) 기업 한세실업은 광복 81주년을 맞아 한국해비타트가 주최한 기부 마라톤 '2026 815런'에 임직원들이 참가해 완주했다고 20일 밝혔다.

'815런'은 광복절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열리는 기부 마라톤이다. 한세실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와 함께 임직원들이 직접 러닝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달고 8.15㎞ 코스를 완주했다. 이수빈 수출1A본부 선임은 "태극기를 달고 한마음으로 8.15㎞를 완주해 뜻깊었다"고 말했다.

김수아 스마트팩토리추진팀 선임과 방유리 수출1J본부 책임도 "이번 완주가 독립유공자 후손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세실업은 이번 행사가 선대부터 이어져 온 호국·헌신의 가치를 계승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의 외조부이자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의 진외증조부인 남저(南樗) 이우식 선생이 일제강점기 백산무역주식회사를 통해 상해 임시정부에 독립자금을 조달하고, 조선어사전 편찬을 재정적으로 지원한 독립운동가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김익환 부회장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땀 흘려 달릴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세실업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616억원으로 18.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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