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재정경제부. [사진=김유진 기자]
재정경제부 수출 플러스 지원단이 충청남도와 상시 협력채널을 구축하고 지역 수출기업의 애로 해소와 금융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20일 재경부 수출 플러스 지원단은 충남도청에서 충청남도와 지역 수출진흥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수출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해결하기 위한 상시 협력채널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배정훈 수출 플러스 지원단 부단장은 "통상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기업의 애로사항도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지역 수출현장의 수요에 맞춘 신속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충남도청을 비롯한 지방정부와의 협력채널을 지속적으로 개설·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 수출기업협회를 중심으로 해외 바이어 발굴과 인증, 온라인 수출 지원 등과 관련한 기업들의 애로사항이 제기됐다.
지원단은 코트라와 산업부 인증지원단 등 협력기관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지역별 인증제도 설명회와 실시간 애로 접수 창구 등을 안내했다. 지역 수출기업이 지원단과 상시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충남도와 지원단 간 협력관도 지정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으로 지원단이 상시 협력채널을 구축한 광역 지방정부는 경기도와 제주도, 충청북도, 전북특별자치도, 충청남도 등 5곳으로 늘었다. 지원단은 올해 안에 9개 도 단위 지방정부와 협력채널 구축을 마치고 지역 수출기업이 5극3특의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단은 이날 대전 무역회관에서 지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금융 프로그램 설명회도 개최했다. 수출금융 관련 정보를 얻거나 실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 부단장은 "정책금융기관들이 문턱을 낮추고 지역 수출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중 지역별 수출금융 프로그램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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