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오이뮨텍, 3700억원 규모 첫 기술수출에 '上'

사진네오이뮨텍
[사진=네오이뮨텍]
 

면역치료제 연구개발 기업 네오이뮨텍이 코스닥 상장 이후 첫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8분 기준 네오이뮨텍은 전 거래일 대비 505원(29.88%) 오른 2195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오이뮨텍이 전날 미국 바이오기업 톨러런스 바이오와 최대 2억6000만 달러(약 3669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2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후 첫 기술수출이다.

기술이전 대상은 네오이뮨텍의 면역치료제 후보물질 'NT-I7'이다. HIV 감염자의 면역 재구성을 비롯한 흉선 기능부전 관련 질환에 대해 미주와 유럽 지역의 독점적 개발·상업화 권리를 이전한다.

계약금은 현금 대신 톨러런스 바이오의 완전 희석 기준 지분 4%로 받는다. 향후 임상 개발과 판매 성과 등에 따라 최대 2억6000만 달러의 단계별 마일스톤(기술료)을 추가로 받게 된다. 제품 상용화에 성공하면 연간 순매출에 연동한 경상기술료도 별도로 받는다.

네오이뮨텍은 이번 계약을 통해 흉선 기능부전 관련 적응증 개발을 톨러런스 바이오에 맡기고 기존 핵심 사업인 면역항암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톨러런스 바이오는 흉선 기능의 보존·회복·조절을 기반으로 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미국 바이오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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