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인천서 3년 더 열린다...15만명 유치·810억원 효과 기대

  • 공사·영종구·롤링홀 18일 협약...향후 3년간 행사 개최·지역상생 협력

사진인천관광공사
[사진=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가 지난해 처음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을 향후 3년간 인천에서 연속 개최하기로 하고, 대형 음악축제를 영종지역 숙박·관광·소비와 연결하는 체류형 이벤트로 육성해 국내외 관광객 15만명 이상을 유치한다.

18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날 인천광역시 영종구, ㈜롤링홀과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세 기관은 향후 3년간 인천 개최 지원과 페스티벌 연계 체류관광 활성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장기 개최는 지난해 첫 행사 이후 관람객 호응과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확인된 데 따른 것으로, 인천관광공사는 행정 지원과 행사 유치를 통해 공연 관람객을 숙박·관광 수요로 연결하고 영종지역 체류시간을 늘리는 데 정책적 무게를 둘 계획이다.

지난해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첫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에는 YB와 우즈, 체리필터, 크라잉넛, 넬, 김재중, 볼빨간사춘기 등 국내외 아티스트 70여 팀이 참여했으며 5개 무대에 이틀간 누적 관람객 약 4만명이 찾았다. 인천시는 당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약 316억원으로 추산했다.

올해 인천관광공사는 행사 자체의 흥행을 넘어 방문객이 공연 전후 인천에 머물 수 있도록 이동과 숙박, 관광안내를 하나로 연결하는 지원책을 마련하며 인천과 수도권·지방 주요 거점을 잇는 셔틀버스와 숙박 예약을 지원하는 ‘인천 마이스 하우징 뷰로’ 서비스를 운영한다.

행사장에는 인천의 관광지와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등을 소개하는 관광안내데스크도 설치해 공연 관람객의 이동을 지역 관광으로 유도하고, 영종지역에서 발생하는 숙박·외식·쇼핑 소비가 주변 상권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과의 연계도 강화한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의 3년간 인천 개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8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며 "글로벌 이벤트 유치를 확대하고 국내외 관광객이 인천에 더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관광공사와 영종구, 롤링홀은 3년간 축제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관람객 15만명 이상 유치를 목표로 셔틀·숙박·관광안내 등 편의서비스를 확대하고, 행사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해 대규모 문화행사가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영종지역 소비와 체류로 이어지는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진인천관광공사
[사진=인천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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