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출시된 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은 배터리 관리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최적화하고 새로운 인버터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에너지 효율 개선에 따라 1회 충전 주행거리도 늘었다. 컨트리맨 E의 복합 전비는 기존 4.8㎞/kWh에서 5.3㎞/kWh로 높아졌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49㎞에서 381㎞로 32㎞ 증가했다.
실리콘 카바이드(SiC) 인버터와 첨단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전력 변환 과정의 손실을 줄이고 실제 사용 가능한 배터리 용량을 65.2㎾h로 확대했다. 차체 전반의 공력 성능을 최적화해 공기저항계수 0.26으로 끌어올렸다.
사륜구동 모델인 컨트리맨 SE ALL4의 복합 전비도 4.4㎞/kWh에서 5.0㎞/kWh로 개선됐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기존보다 35㎞ 늘어난 361㎞다. 앞뒤 차축에 각각 전기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313마력과 최대토크 50.4㎏·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5.6초 만에 도달한다.
기존 디 올-일렉트릭 MINI SE ALL4 모델에만 적용되던 파노라마 글라스 선루프는 모든 모델과 트림에 기본 장착한다. 넉넉한 실내 공간과 4:2:4 비율로 분할되는 뒷좌석 등받이를 갖춰 일상적인 이동부터 장거리 여행과 아웃도어 활동까지 유연하게 대응한다.
한편, MINI는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순수전기차 10만5535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87.9% 증가했다. 전체 판매량 28만8290대 가운데 전기차 비중도 3분의 1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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