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콜롬비아 강진 애도…"한 분이라도 더 무사하길"

  • SNS 메시지…희생자 애도·유가족에 깊은 위로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충북 음성 국립소방병원 개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충북 음성 국립소방병원 개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콜롬비아에서 발생한 규모 7.4의 강진으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콜롬비아 북서부 초코주에서 강진이 발생해 큰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에 큰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가족과 이웃을 잃은 콜롬비아 국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면서 “희생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적었다.
 
이 대통령은 현지에서 구조와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한 사람이라도 더 무사히 구조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콜롬비아 국민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기원한다는 뜻도 전했다.
 
앞서 콜롬비아 10일(현지시간) 오전 7시 34분께 태평양 연안 초코주 산호세델팔마르 인근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했다. 수도 보고타를 비롯해 칼리와 페레이라, 키브도, 마니살레스 등 서부 주요 도시에서 강한 진동이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당국과 외신들의 집계가 계속 갱신되는 가운데 사망자는 최소 132명을 넘어섰고, 일부에서는 164명까지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 국민의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외교부는 “현재까지 우리 국민 인명피해는 접수된 바 없다”며 현지 공관을 통해 피해 여부를 지속해서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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