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용 평택시장 "고덕택지상가 주차난 현장에서 해결"...유료화·관리인력 검토

  • 상인 간담회 열고 장기주차·방치차량·불법주차 확인...주차 회전율 개선 추진

사진최원용 시장 SNS
[사진=최원용 시장 SNS]
최원용 평택시장이 최근 제1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고덕택지상가를 직접 찾아 장기주차와 방치차량, 불법주정차로 인한 상인·방문객의 불편을 확인하고 무료주차장 유료화와 관리인력 배치 등을 포함한 실질적인 주차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원용 시장은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5일 저녁 고덕택지상가를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상권 주변의 주차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며 "상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주차 공간 부족과 무질서한 주차로 인해 상인은 물론 상권을 찾는 시민들도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현장에서 확인한 주차 문제를 단순한 생활민원으로만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도 분명히 하면서 "주차 문제는 단순한 생활 불편을 넘어 상권의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무료로 운영되는 주차장이 장시간 차량을 세워두는 공간으로 이용되면서 실제 상가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면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주요 문제로 꼽았다.

최 시장은 "무료로 운영되는 주차장이기 때문에 장기간 주차된 차량이 많았고 사실상 폐차 상태에 가까운 차량까지 방치돼 있어 주차 공간을 더욱 부족하게 만들고 있었다"며 주차장의 실질적인 회전율을 높일 수 있는 관리방식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상가 주변 불법주정차로 인한 안전 문제도 현장에서 확인됐으며 최 시장은 "불법 주차로 인해 차량 통행에 불편을 주는 것은 물론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에게 교통사고의 위험도 높아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상인과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적정한 유료화 방안을 검토하고 필요한 경우 주차관리 인력을 배치해 주차질서를 바로잡는 한편 장기간 방치된 차량에 대해서도 적절한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와 상인 여러분께서 말씀해주신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실효성 있는 주차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 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 말보다 실천으로 시민의 불편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며 "고덕택지상가가 상인과 주민, 방문객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활력 있는 상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아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최원용 시장 SNS
[사진=최원용 시장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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