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하나카드와 협력해 '삼성 월렛 하나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삼성월렛에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월렛의 간편결제 경험과 하나카드의 해외 특화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 카드는 기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의 핵심 혜택인 △100% 환율 우대 무료 환전 △해외 가맹점 이용 수수료 면제 △해외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인출 수수료 면제 등을 그대로 제공한다. 여기에 삼성월렛으로 해외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10%를 '삼성월렛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삼성월렛 포인트는 삼성월렛 앱을 통해 국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형 간편결제 서비스다. 최근 가입자 수는 250만명을 넘어섰다.
카드는 연회비 없이 삼성월렛 앱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 후 간편 등록 알림을 통해 삼성월렛에 즉시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삼성월렛 포인트 적립 한도를 기존 1만 포인트에서 2만 포인트로 확대한다. 또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해외 가맹점에서 2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폴드8, 갤럭시 워치9, 갤럭시 버즈4, 항공권 등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도 마련했다.
채원철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월렛팀장(부사장)은 "삼성월렛은 해외 결제와 여행 서비스 등 글로벌 사용성을 지속 확대해 왔다"며 "이번 신규 카드로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차별화된 해외 결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 녹스(Knox) 기반의 강력한 보안 기술을 적용해 해외에서도 안심하고 모바일 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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