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통상산업부는 뉴질랜드와 체결한 '필수품 무역협정'이 당일 발효되었다고 17일 밝혔다. 법적 구속력을 가진 이와 같은 형태의 협정이 발효되는 것은 세계 최초다.
이번 협정에 따라 양국은 식량, 연료, 의료, 화학 제품, 건설 자재 등 합의된 필수품에 대해 수출 제한 조치를 내릴 수 없게 된다. 또한 공급망 혼란에 대응하기 위해 상품 이동의 원활화, 정보 공유, 협의체 실시 등을 골자로 하는 프레임워크를 구축한다.
이 필수품 무역협정은 지난 5월에 체결되었다. 향후 양국 간의 양자 자유무역협정인 '뉴질랜드-싱가포르 경제동반자협정(New Zealand-Singapore Closer Economic Partnership, ANZSCEP)'에 통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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