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코링크가 상장폐지를 앞둔 정리매매 첫날 80% 넘게 급락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스타코링크는 이날 오전 10시 전 거래일보다 1626원(82.29%) 내린 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부터 스타코링크는 상장폐지에 따른 정리매매에 돌입했다. 정리매매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상장폐지일은 24일이다. 정리매매 기간에는 가격제한폭이 적용되지 않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30분 단위의 단일가 방식으로 매매가 이뤄진다.
스타코링크는 유상증자 대금의 부당 사용 등을 이유로 2024년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됐다. 이후 2025년 4월에는 자본잠식률 50% 이상, 최근 3개 사업연도 중 2개 사업연도에서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하는 세전 계속사업손실 발생 등의 사유로 관리종목에 지정됐으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도 올라 주권 매매가 정지됐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8월 기업의 계속성과 경영의 투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스타코링크의 상장폐지를 의결했다. 이후 회사는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상장폐지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면서 당초 지난해 9월 예정됐던 정리매매 절차는 보류됐다.
그러나 서울남부지법이 지난 10일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상장폐지 절차가 다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스타코링크는 이날부터 정리매매를 재개했으며 오는 24일 코스닥시장에서 상장폐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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