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하나금융, NIM 개선·주주환원 확대 기대…목표가 17만원 상향"

사진하나금융지주
[사진=하나금융지주]

유안타증권은 13일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3% 올린 17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나금융지주가 순이자마진(NIM) 개선과 주주환원 확대를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에서다. 

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의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1조2227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이자이익은 원화대출 증가와 은행 NIM 개선으로 전분기 대비 1.2%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은행 NIM은 전분기 대비 3bp 상승한 1.6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이자이익 역시 수수료 수익 개선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11.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중앙그룹 관련 충당금 반영은 부담 요인으로 꼽았다. 유안타증권은 하나금융의 중앙그룹 관련 익스포저가 4000억원이며 2분기 500억원 규모의 충당금 적립을 예상했다.

자본 건전성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봤다. 하나금융의 CET-1 비율은 두나무 투자 영향으로 일부 하락하겠지만 13% 수준에서 관리될 것으로 예상했다. 운영리스크 완화 적용 이후 3분기에는 10bp 초중반 수준의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했다.

우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은 NIM 상승에 따른 이익 추정치 상향과 ROE 개선에 따른 것"이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은 50.6%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말 기준 총주주환원수익률은 6.9%(배당 3.7%, 자사주 3.1%) 수준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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