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호르헤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은 8일(현지시간) 지난달 24일 발생한 두 차례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81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1만6740명, 이재민은 1만7907명으로 집계됐다.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은 국영방송 VTV에서 “지진 복구를 위해 베네수엘라에 대한 국제 제재를 풀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해외에 동결된 자산을 사용할 수 있다면 재건 비용을 조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은 베네수엘라 정부의 반민주적 활동과 마약 밀매 연루 의혹 등을 이유로 제재를 부과해왔다. 미국은 강진 이후 지진 구호 관련 거래를 4개월 동안 허용했지만, 상당수 제재는 유지되고 있다.
잉글랜드은행은 그동안 베네수엘라 금 반환을 거부해왔으며, 이 문제는 영국 법원에서 장기간 다툼이 이어지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