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혁신도시 교통수요 맞춘다…전주시, 저상버스 승강장 확충

  • 올해 9000만원 투입…남부시장·국민연금공단 등 주요 승강장 6곳 개선

사진전주시
[사진=전주시]
전북 전주시가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저상버스 승강장을 꾸준히 확충한다.

시는 올해 총 9000만원을 투입해 남부시장과 국민연금공단 승강장 등 시내 주요 승강장 6곳을 저상버스 맞춤형 승강장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저상버스 승강장은 휠체어·유모차 등 이동약자가 버스에 쉽게 탑승·하차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정류장이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단체의 의견 수렴을 거쳐 이용객이 많고, 교통약자 이용 빈도가 높은 지역과 병원·시장·공공기관 등 대중교통 수요가 집중되는 지역을 우선 선정해 추진된다.

우선 시는 지난 상반기 중 남부시장 승강장 설치를 완료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혁신도시 내 국민연금공단 승강장을 교체할 예정이다.

나머지 4곳은 최종 의견 수렴을 거쳐 대상지를 확정한 뒤 하반기 중 추가로 개선할 예정이다.

새로 조성·교체되는 승강장은 기존 개방형 승강장의 불편을 보완한 조합형 승강장으로 개선된다. 비와 바람, 폭염 등 기상 영향을 줄이면서도 개방감을 확보하고, 휠체어 이용자의 회전반경을 고려한 공간 확보와 장애인 알림등, 유도·점자블록 등 교통약자 편의시설도 함께 확충된다.

시는 국민연금공단 승강장은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인근 공공기관 이용객의 대중교통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인 만큼,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대중교통 접근성과 환승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인근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 편의 확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만큼, 승강장 시설 개선을 통해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교통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를 중심으로 금융기관 집적화가 추진되고, 전북국제금융센터 건립 등 금융중심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되면 혁신도시 내 출퇴근과 방문객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26 인구혁신 프로젝트’ 공모전 추진
사진전주시
[사진=전주시]
​​​​​​​전주시는 오는 10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6 인구혁신 프로젝트’ 시민정책 제안 공모전을 통해 인구정책 제안을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출생·양육(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청년 정착 및 자립기반 도시) △생활인구(생활인구 200만 프로젝트) △외국인(외국인이 정착하는 도시) △혁신(AI 연계 인구정책 플랫폼, 기타 인구 관련 혁신 제안) 등 5개 분야로 진행되며, 전주시 인구정책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와 제안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한 후 방문, 등기우편 또는 담당자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실무부서와 인구정책위원회를 통해 실용성, 경제성 및 능률성, 창의성, 계속성, 노력도 등 종합적인 심사를 한 후 오는 10월 중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100만 원(1명) △우수상 50만 원(2명) △장려상 30만원(2명) △노력상 20만 원(2명) 등 소정의 상금도 지급된다.

한편, 올 6월말 기준 전주시의 인구는 62만874명으로, 지난해 말 62만5437명보다 4563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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