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대만 델타, 5~20% 가격 인상 전망

사진델타 일렉트로닉스 페이스북
[사진=델타 일렉트로닉스 페이스북]

대만의 대형 전원공급장치 기업인 델타 일렉트로닉스가 추가 가격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AI) 관련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압박을 받자 약 5~20% 수준의 가격 인상을 추진하는 것으로 관측된다고 경제일보가 8일 전했다.

델타 측은 7일 "시장 소문에 대해서는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이 회사의 제품 라인업이 매우 다양한 만큼 가격 인상은 각 고객사와의 개별 협상을 거쳐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원공급장치 분야에서는 최근 구리와 알루미늄 등 원자재를 비롯해 금속산화물 반도체 전계효과트랜지스터(MOSFET), 전력 반도체, 수동부품인 저항기와 커패시터 등의 부품 가격이 크게 올랐다. 특히 구리 가격은 올해 들어 10~20%, 수동부품과 반도체는 10~30% 상승했다.

쳉핑 델타 회장은 앞서 원자재 부족과 AI 시장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해 많은 고객사로부터 신공장 건설을 요구받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쳉핑 회장은 현재 미국, 중국, 태국, 대만에서 생산 능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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