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지사 "K-방산 도전 경기도가 함께"...방산 클러스터 육성 의지

  • 정부 지정 방산업체 85개 중 16개 경기도 입지…산업 기반 활용 강조

사진추미애 지사 SNS
[사진=추미애 지사 SNS]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방위산업의 날을 맞아 K-방산을 대한민국 안보를 지키는 산업이자 미래 성장산업으로 규정하고, 경기도가 방산·항공우주·MRO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추미애 지사는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연구자와 기술인, 기업인, 국군 장병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K-방산이 국내 안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는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추 지사는 2022년 방산 수출액 173억 달러와 지난해 154억 달러 수출 실적을 언급하며 정부가 목표로 하는 수출 200억 달러 달성도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추 지사는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는 K-방산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 성장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 같은 성과는 연구자와 기술인, 기업인, 그리고 국군 장병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방위산업의 날은 임진왜란 당시 거북선이 처음 실전에 투입된 날을 기념해 매년 7월 8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정부는 방위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방산 종사자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기념행사를 열고 있으며 올해도 K-방산 수출 확대와 첨단기술 기반 산업 전환이 주요 과제로 다뤄지고 있다.

K-방산은 2022년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한 뒤 조정 국면을 거쳤으나, 2025년 154억 달러를 기록하며 다시 반등했다. 방위사업청과 정부는 북미·중동·유럽 등 주요 권역을 중심으로 수출 시장을 넓히고, 인공지능과 우주, 반도체 등 전략기술을 결합해 2030년 세계 4대 방산 강국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

추 지사는 국제 방산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순간이 있더라도 혁신과 도전을 멈추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특히 대한민국의 기술력과 경쟁력은 이미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이 새로운 초격차 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정부 지정 방산업체와 AI·ICT·소재·부품·장비 기업, 대학과 연구기관이 함께 집적된 산업 여건을 활용해 방산 첨단화와 경기북부 산업기반 확충을 병행할 방침이며 추 지사는 "K-방산의 도전은 계속되어야 하며 경기도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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