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모바일 기기용 렌즈의 2025년 수출액이 20억 미화 달러(약 3,238억 엔)에 달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6.4% 증가한 수치다. 모바일 기기용 렌즈는 대만 광학 기기·설비 제조업에서 가장 큰 생산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고 대만 경제부가 6일 발표했다.
대만 광학 기기·설비 제조업의 전체 생산액 중에서 모바일 기기용 렌즈가 차지하는 비율은 2024년에 50%를 넘어섰으며, 2026년 1~4월에는 54.1%에 달했다. 특히 스마트폰 분야에서 카메라 성능이 중요해지고 탑재되는 렌즈 수가 늘어나면서 수요가 확대되었고, 이것이 광학 기기·설비 제조업 전체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대만에서 제조되는 모바일 기기용 렌즈의 98%는 수출용이다. 2025년 수출은 중국·홍콩이 43.9%를 차지하며 최대 수출 대상국으로 나타났다. 2위는 베트남으로 25.8%, 한국은 25.5%를 각각 차지했다.
2026년 1~5월 모바일 기기용 렌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한 8억 미화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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