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수 원장 "감염병재난대응단은 도민의 생명·건강 지키기 위한 공공의료 안전망"

  • 경기도의료원, 감염병 재난 대비 1년...통합 모의 훈련 실시

  • 감염병재난대응단 출범 1년, 교육·훈련 기반 대응체계 완성

  • 평소 철저한 준비로 도민안전 지키는 공공의료 안전망 구축

사진경기도의료원
[사진=경기도의료원]
경기도의료원(원장 이필수)은 2일 '감염병재난대응단 1주년 성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주요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성과 보고회는 경기도의료원 감염병재난대응단 출범 이후 추진해 온 조직 구성, 교육, 모의훈련 등 주요 활동을 점검하고, 향후 감염병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의료원은 교육 및 모의훈련 과정에서 만족도 조사와 성과 평가를 병행해 실질적인 개선 과제를 도출했으며, 이를 향후 대응단 운영과 훈련체계 고도화에 반영할 계획이다.

감염병재난대응단은 단계별 운영 목표에 따라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1단계인 2025년부터 2026년까지는 조직화와 역할훈련에 중점을 두고, 2단계인 2027년부터 2028년까지는 지역사회 확산 및 모의훈련 평가·개선 활동을 추진한다. 2029년 이후에는 실제 적용을 통한 감염병 대응 심화 단계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대응단은 △ Guard, 지역사회 보호 △ Protect, 취약계층 보호 △ Mobilize, 의료자원의 신속한 동원 △ Collaborate, 지역 공공의료기관과의 협력이라는 4대 원칙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의료원은 감염병 발생 시 정부 및 경기도와 협력해 현장 대응의 최전선에서 역할을 수행하고, 평상시에는 교육·훈련·정보관리 체계를 통해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또한 민간과 공공, 지역과 중앙을 연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위기 상황에서도 취약계층의 건강권을 보호하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은 "감염병재난대응단은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공공의료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감염병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료원 감염병재난대응단은 2025년 7월 3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단계적인 운영 기반을 구축해왔다. 2025년 9월에는 병원별 담당자 지정을 통해 조직 구성을 완료했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교육 분야 회의를 열어 대응단의 역할과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후 2026년 2월에는 간호·감염 분야 관계자 38명이 참여한 최초 통합모의훈련을 실시했으며, 2026년 4월에는 자원관리 분야 교육과 모의훈련을 진행해 총 18명이 참여했다.

특히 최초 통합모의훈련에서는 Disease X(신종 감염병 발생 상황) 확진자 수용 요청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조별 역할 수행과 발표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실제 감염병 재난 발생 시 대응 절차와 분야별 역할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서 경기도의료원은 코로나19 이후 감염병 대응이 일시적 비상체계가 아니라 상시적인 공공의료 기능으로 정착돼야 한다는 판단 아래 대응 기반을 정비해 왔다.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는 병상 확보와 환자 이송, 의료인력 배치, 취약계층 보호가 동시에 이뤄져야 하는 만큼 평상시 교육과 훈련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특히 신종 감염병은 발생 시점과 전파 양상을 예측하기 어려워, 공공의료기관이 사전에 역할을 나누고 실제 상황에 가까운 훈련을 반복하는 것이 필요하다. 경기도의료원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각 병원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감염병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

경기도의료원은 앞으로도 도민 곁에서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감염병 등 보건의료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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