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30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수원하이테크센터에서 개관식을 개최하고 7월 1일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을 비롯해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사장, 이한우 현대건설 부사장, 손찬모 현대모비스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수원하이테크센터는 기존 수원시 영통구에서 운영하던 하이테크센터를 용인시 기흥구로 이전·신축한 고난도 정비 전문 시설이다.
센터에는 자율 부품 이송 로봇(AMR·AGV·ACR)과 무인 카리프트 시스템을 도입해 정비 효율을 높였다. 또 원격진단 서비스 플랫폼(RDSP)을 활용해 차량 입고 전 데이터를 사전 분석하고 정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 서비스도 디지털 중심으로 개선했다. 입고부터 출고까지 전 과정을 1명의 엔지니어가 책임지는 1대1 전담 엔지니어 제도와 100% 예약제를 도입했다.
현대차는 수원 하이테크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22개 하이테크센터를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과 전동화 시대에 대응하는 정밀 진단 및 고난도 정비 거점으로 단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 하이테크센터는 서울 남부·동부·북부 3곳을 포함해 전국 22개가 운영되고 있다. 최근 자동차 시장이 전동화·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으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직영 고난도 정비가 가능한 하이테크센터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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