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 "6·25 희생 잊지 않겠다...굳건한 안보 위에 평화 미래 만들 것"

  • SNS 통해 호국영령 추모, 참전용사와 유가족에 존경·감사 전해

사진추미애 당선인 SNS
[사진=추미애 당선인 SNS]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6·25전쟁 제76주년을 맞아 호국영령과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접경지역을 품은 경기도가 굳건한 안보를 바탕으로 평화의 가치를 새기겠다고 밝혔다.

추미애 당선인은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6·25전쟁 제76주년을 맞아 조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추 당선인은 전쟁의 상흔이 아직도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 있다며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가 결코 저절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쟁을 겪은 세대의 희생과 헌신 위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이 서 있다는 점을 되새긴 것이다.

경기도는 6·25전쟁의 기억이 남아 있는 지역이자, 현재도 분단의 현실을 가까이 마주하는 접경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파주, 김포, 연천, 포천, 동두천, 양주, 고양, 가평 등 경기 북부와 서부권 지역은 군사시설과 접경 규제, 안보 환경 속에서 국가안보의 부담을 오랫동안 함께 감당해 왔다.

추 당선인은 "경기도는 접경지역을 품은 지역으로서 평화의 가치를 더욱 무겁게 새기겠다"며 "굳건한 안보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긴장을 낮추고, 다음 세대가 전쟁의 공포 대신 평화의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 접경지역은 국가안보를 위한 희생을 감내해 온 동시에 평화경제와 균형발전의 가능성을 함께 가진 공간이다. 군사시설 보호구역과 각종 규제, 인구 감소, 산업 기반 부족 등 구조적 어려움이 이어져 온 만큼, 보훈과 평화 메시지는 지역발전 정책과도 연결될 수밖에 없다.

앞서, 경기도는 평화경제특구 조성과 접경지역 발전전략을 통해 경기 북부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접경지역의 희생을 보상하고 남북 긴장 완화 이후를 대비하는 정책은 향후 민선 9기 도정에서도 중요한 과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도는 전국 최대 광역자치단체로서 보훈 대상자 지원과 현충시설 관리, 호국보훈 문화 확산, 접경지역 주민 지원을 함께 추진해야 하는 위치에 있다. 전쟁의 기억을 보존하면서도 평화의 일상을 만들어가는 정책은 도민 통합과 지역 균형발전에도 영향을 미친다.

한편 경기도는 6·25전쟁 제76주년을 맞아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전유공자 예우를 강화하는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민선 9기 도정은 굳건한 안보와 평화 가치, 접경지역 발전 과제를 함께 다루며 다음 세대가 전쟁의 기억을 교훈으로 삼고 평화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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