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동부 카인주 미야와디와 태국 북서부 탁주 매솟을 잇는 국경 검문소가 업무를 재개함에 따라 국경 무역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 검문소는 지난해 8월부터 폐쇄된 상태였다고 정보부가 23일 전했다.
태국 상무부 무역국(DFT)에 따르면 미얀마 측이 5월 28일 검문소를 재개했다. 아라다 무역국장은 미얀마의 주요 경제권으로 향하는 관문인 이번 검문소 재개를 통해 소비재와 건설 자재, 가전제품, 자동차, 자동차 부품, 기타 공업 제품의 미얀마 수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무역국은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무역 절차의 간소화를 추진하고 있다. 검문소 재개로 화물 수송 효율이 향상되고 수송·물류 비용 절감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향후 국경 무역의 동향은 미얀마의 외환 관리 정책과 민간 부문의 구매력에 좌우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올해 1~4월 양국의 국경 무역은 전년 동기 대비 14.4% 감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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