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채무 부담 도민에 금융복지 무료 상담 지원

  • 충남신보와 금융복지 지원사업 추진…채무조정·복지서비스 연계까지 맞춤형 지원

금융복지 팜플릿사진충남도
금융복지 팜플릿[사진=충남도]


충남도가 채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과 도내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금융복지 무료 상담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도는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충남 금융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중한 채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도민에게 채무 상황 진단부터 채무조정 제도 안내, 관련 기관 연계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금융복지 서비스다.
 

도는 지난해 3월부터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사업을 위탁해 금융 취약계층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원 대상은 채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과 충남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다.
 

주요 지원 내용은 △개인별 채무 상황 진단 △맞춤형 채무조정 제도 안내 및 자격 확인 △채무조정 신청 서류 발급 지원 △채무조정 담당 기관 연계 △생활 안정을 위한 일자리·복지 서비스 연계 등이다.
 

사업을 통해 운영 중인 금융복지 상담센터에서는 무료 상담과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홍성센터는 보령·서산·당진·서천·청양·홍성·예산·태안 지역을, 천안센터는 천안·공주·아산·논산·계룡·금산·부여 지역을 각각 관할한다.

 

도는 이날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대강당에서 시군과 읍면동 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금융복지 지원사업 담당자 교육’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 담당자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금융복지 지원사업 설명, 채무조정 사례 공유, 채무 부담 완화 및 상환 지원 방안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앞으로 충남신용보증재단, 도내 15개 시군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금융 취약계층 지원 기반을 넓히고, 현장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한 지원도 지속할 계획이다.
 

백병일 도 경제기획관은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가 적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 시군과 함께 사업 안내와 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며 “금융복지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금융 소외계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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