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는 오는 7월 14~16일 경북 안동과 울진에서 열리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2026 그린캠프'에 참가할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음 달 2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개인 또는 4명 이내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총 80명을 선발하며, 8명씩 10개조로 나누어 활동한다. 참가자에게는 총 2000만원 상당 활동비를 지원하고, 우수 활동 3개팀에는 4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그린캠프는 국내 최장수 숲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유한킴벌리가 1988년부터 매년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론 중심의 강의실을 벗어나 숲을 직접 경험하고, 기후변화 등 환경 분야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학습·토론하는 기회를 가진다.
올해는 다음 달 14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안동과 울진을 찾는다. 참가자들은 산불 등으로 인한 숲의 훼손과 회복 과정을 체감하고, 아름다운 숲 선정지에서 열리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숲의 가치를 체험한다.
숲 환경 전문가·비정부기구(NGO) 활동가의 강연과 멘토링, 조별 토의 등을 거쳐 지속가능한 환경 아이디어도 직접 기획한다. 조별 기획안은 오는 8월 8일 서울숲에서 열리는 전시회에서 공개하며 사회적 확산에 나선다.
유한킴벌리 기업사회적책임(CSR) 담당자는 "그린캠프가 단순한 숲 체험을 넘어 환경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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