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를 마치고 군정에 복귀한 김산 무안군수가 농촌 현장을 찾아 양파 수확 일손돕기에 참여하며 군민 중심 행보를 시작했다.
무안군에 따르면 김산 군수는 최근 양파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직원들과 함께 양파 수확 작업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무안군청 전 직원이 참여해 양파 수확과 선별 작업 등을 도우며 농민들의 시름을 덜었다.
특히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농촌 인력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 의존도가 높아진 현실에서 군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농가에 큰 힘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장에서 만난 한 농가는 “농촌 인구가 줄어들면서 외국인 노동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군수님과 공무원들이 직접 찾아와 일을 거들어 주니 큰 도움이 되고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무안군 해제면 관계자는 “군민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농업은 무안의 근간 산업인 만큼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농촌의 인력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행정에서도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민선 9기 3선 군수로서 군정에 복귀한 김 군수의 첫 현장 민생행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선거 이후 곧바로 농촌 현장을 찾으며 군민들의 일상 속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한편 김산 군수는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핵심 공약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청사 무안 유치 추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무안군은 11일 지역 기관·사회단체와 함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청사 무안 확정 민·관 합동 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주청사 무안 유치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책위원회는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기구로 구성되며, 전라남도청이 위치한 남악이 행정 중심지이자 광주·전남 상생 발전의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통합특별시 출범 과정에서 주청사의 무안 설치가 균형발전과 행정 효율성, 지역 상생을 위한 필수 과제라는 입장을 공동으로 천명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군민과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각오로 하나하나 추진하고 있다”며 “농촌 현장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듣는 일부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를 준비하는 미래 전략까지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촌 일손돕기로 시작된 김산 군수의 민생행보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청사 무안 유치 활동으로 이어지면서, 군민 생활과 지역 미래를 동시에 챙기는 ‘현장 중심 군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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