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의 JBL 브랜드가 북쉘프 라우드스피커 및 인공지능(AI) 기반 마이크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팝업을 선보인다. 창립 80주년 기념 한정판 스피커와 인공지능(AI) 기반 마이크를 앞세워 프리미엄 오디오 시장 공략에 나선다.
JBL은 오는 19~20일 서울 성수동 틸테이블에서 팝업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JBL의 최신 오디오 제품을 직접 청음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이번 팝업의 핵심은 80주년 기념 한정판 북쉘프 스피커 'JBL L100 클래식 80(JBL L100 Classic 80)'이다. 해당 제품은 JBL의 80년 기술 유산을 기념해 제작된 컬렉터 에디션으로 전 세계 800조만 한정 생산된다. 제품마다 수석 시스템 엔지니어 크리스 헤이건의 서명과 고유 일련번호가 새겨진 기념패가 부착돼 희소성을 높였다.
JBL은 이와 함께 AI 기반 무선 마이크 'JBL 이지싱 마이크(JBL EasySing Mics)'와 휴대용 마이크 'JBL 이지싱 마이크 미니(JBL EasySing Mic Mini)'도 처음 공개한다.
특히 이지싱 마이크는 온디바이스 AI 보컬 제거 기술을 적용해 음악 재생 시 원곡 가수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줄여준다. 사용자는 반주에 맞춰 보다 자연스럽게 노래를 즐길 수 있으며, JBL 파티박스 스피커와 연동해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다.
이지싱 마이크 미니는 포켓 크기의 초소형 제품으로 이동성과 활용성을 강화했다. 보컬 분리 기능과 음성을 더욱 선명하게 보정하는 '보이스 부스트' 기능을 탑재해 노래뿐 아니라 콘텐츠 제작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AI 기술이 오디오 기기에도 빠르게 접목되면서 단순 음향 장비를 넘어 콘텐츠 제작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시장이 진화하고 있다"면서 "JBL이 AI 기능을 접목한 신제품 확대를 통해 프리미엄 오디오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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