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엔지니어링 수주 실적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가 정부가 엔지니어링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산업통상부는 10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한국엔지니어링협회와 함께 '2026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제23회를 맞은 기념식은 '상상을 현실로, 일상을 설계하는 엔지니어링'을 슬로건 진행됐다.
정부는 이날 국가 산업 발전과 엔지니어링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 40명에게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을 수여했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국내 기술을 활용해 세계적 수준의 도로 및 교량 인프라 확충에 나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김정호 다산컨설턴트 대표이사가 수훈했다.
김성만 문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반세기 넘게 국내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또 대통령표창 5건, 국무총리표창 4건, 장관·청장표창 29건 등이 수여됐다.
지난해 엔지니어링 수주실적은 13조10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이는 원전과 철도, 도로 등 대형 인프라 사업이 확대된 가운데 중동·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프로젝트 수주가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
다만 글로벌 엔지니어링 시장이 단군 설계 용역 중심에서 디지털트윈, 인공지능(AI) 기반 설계, 스마트 건설 등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이에 정부도 △AI 기반 기술역량 강화 △해외시장 다변화 및 글로벌 진출 지원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등 3대 중점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기업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려면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AI전환(AX) 기술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한 K-엔지니어링 강국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