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시진핑 방북에 "한반도·동북아 평화공존 건설적 역할 기대"(종합)

  • 靑·통일부, 원론적 입장…"북·중·러 연대로는 안 봐"

청와대 전경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청와대 전경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정부는 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을 국빈 방문하는 데 대해 건설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측은 “정부는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며 “중국이 한반도 문제 관련 건설적 역할을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북·중 간 교류가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이뤄지기를 희망하며 중국이 한반도 문제 관련 건설적 역할을 해나가길 기대한다”며 “우리는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중국 측과 외교 채널을 통해 긴밀히 소통 중”이라고 덧붙였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시 주석의 방북 의미에 대해 “북·중·러 연대라고까진 보지 않는다”며 “북·중 간 고위급 교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 나라의 움직임이라고 해석하지 않는다”면서 “미·중 정상회담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잘 알지 못하겠다”고 했다.
 
통일부 관계자도 “한반도 평화공존정책은 대화를  지지하고, 대결을 지양한다”며 “이번 시 주석의 방북이 한반도 평화공존과 나아가 동북아 평화공존을 진전 시키는 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공산당 중앙대외연락부 대변인은 이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시 주석의 방북은 2019년 6월 이후 7년 만으로 김정은 위원장 집권 이후 두 번째다. 북·중 정상 간 만남은 지난해 9월 초 김 위원장이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