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슐랭 3스타 셰프 프레데릭 안톤(사진 왼쪽), 크리스티앙 르 스케르(오른쪽)가 기순도 명인의 음식을 함께 만드는 모습 [사진=농림축산식품부]
"한국 장은 요리에 풍미를 더할 훌륭한 재료다"
프랑스 최고 권위 미슐랭 3스타 셰프이자 국가공인 최고장인(MOF)인 프레데릭 안톤 셰프가 간장, 된장 등 한국 전통장을 맛보고 이같이 말했다. 유럽의 파인다이닝 셰프 등 주요 인사들이 한국 장을 높게 평가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한 K-소스의 세계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안톤 셰프, 크리스티앙 르 스케르 셰프, 마틴 오프너 셰프 등 미슐랭 3스타 셰프 3명은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에 있는 식품명인체험홍보관에서 우리 식문화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체험 행사는 대한민국식품명인 기순도 명인이 진행했다. 360년 동안 내려온 전통 방식으로 장을 만드는 기순도 명인은 행사에서 만들기 체험을 주도하고 장을 활용한 음식을 선보여 미슐랭 3스타 셰프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셰프들 사이에서는 장을 활용한 음식에 대한 극찬이 나왔다. 프레데릭 안톤 셰프는 "한국 음식은 채소를 기반으로 발효가 더해진 건강한 음식"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한국의 장 문화는 세계에서 역사성과 고유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는 지난 202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된장·간장·고추장 등 전통 장류와 이를 만드는 방식에는 수천 년 동안 축적된 발효 기술과 지혜가 녹아들어 있어, 우리 고유의 자산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실제 한국 장을 활용한 소스류는 국제 시장에서 실적으로 증명됐다. 미국을 중심으로 고추장, 바비큐 소스 등 소스류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소스류 수출액은 △미국 9220만 달러△중국 6040만 달러 △독립국가연합(CIS) 402만 달러 등을 보였다.
농식품부도 올해 소스류가 K-푸드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와 함께 전통 식품과 식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6년부터 식품명인체험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통식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참여형 프로그램 위주로 편성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식품명인이 진행하는 체험 53회, 전통식품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204회 개최하는 등 우리 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전념하고 있다.
정경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2024년에 우리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우리 전통장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알려졌다"며 "전통 음식과 식문화가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랑스 최고 권위 미슐랭 3스타 셰프이자 국가공인 최고장인(MOF)인 프레데릭 안톤 셰프가 간장, 된장 등 한국 전통장을 맛보고 이같이 말했다. 유럽의 파인다이닝 셰프 등 주요 인사들이 한국 장을 높게 평가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한 K-소스의 세계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안톤 셰프, 크리스티앙 르 스케르 셰프, 마틴 오프너 셰프 등 미슐랭 3스타 셰프 3명은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에 있는 식품명인체험홍보관에서 우리 식문화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체험 행사는 대한민국식품명인 기순도 명인이 진행했다. 360년 동안 내려온 전통 방식으로 장을 만드는 기순도 명인은 행사에서 만들기 체험을 주도하고 장을 활용한 음식을 선보여 미슐랭 3스타 셰프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최근 한국의 장 문화는 세계에서 역사성과 고유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는 지난 202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된장·간장·고추장 등 전통 장류와 이를 만드는 방식에는 수천 년 동안 축적된 발효 기술과 지혜가 녹아들어 있어, 우리 고유의 자산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실제 한국 장을 활용한 소스류는 국제 시장에서 실적으로 증명됐다. 미국을 중심으로 고추장, 바비큐 소스 등 소스류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소스류 수출액은 △미국 9220만 달러△중국 6040만 달러 △독립국가연합(CIS) 402만 달러 등을 보였다.
농식품부도 올해 소스류가 K-푸드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와 함께 전통 식품과 식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6년부터 식품명인체험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통식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참여형 프로그램 위주로 편성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식품명인이 진행하는 체험 53회, 전통식품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204회 개최하는 등 우리 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전념하고 있다.
정경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2024년에 우리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우리 전통장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알려졌다"며 "전통 음식과 식문화가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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