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경북교육감 후보들, 사전투표 참여…"경북교육 미래 선택해 달라" 지지 호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29일 시작된 가운데 경상북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일제히 사전투표에 참여하며 막판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후보 사전투표 장면 사진임종식 후보 선거사무소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후보 사전투표 장면. [사진=임종식 후보 선거사무소]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는 이날 오전 예천군 호명면 경북여성가족플라자 1층 사전투표소에서 부인 심귀순 여사와 함께 투표를 마쳤다.
 
임종식 후보는 “도민 한 분 한 분의 투표가 우리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 학교의 안정, 경북교육의 앞으로 4년을 결정한다”며 “경북교육의 미래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지난 8년 동안 무상교육 확대와 AI·디지털 교육 기반 구축, 특수교육 지원 등 많은 변화를 만들어 왔다”며 “성과를 바탕으로 ‘더 따뜻한 경북교육’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 후보는 AI 미래교육과 교권 보호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경북 AI 배움터’와 온라인 튜터링 확대, 교권 보호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
 
김상동 경북도교육감 후보 사전투표 장면 사진김상동 후보 선거사무소
김상동 경북도교육감 후보 사전투표 장면. [사진=김상동 후보 선거사무소]
 
김상동 경북교육감 후보도 이날 오전 김천시 대신동 사전투표소에서 배우자 및 마숙자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함께 투표에 참여했다.
 
김상동 후보는 “무너진 경북 공교육을 바로 세우고 아이들의 미래와 교권을 책임질 진짜 교육 전문가는 김상동”이라며 “경북교육의 기분 좋은 변화와 레벨업을 위해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전 경북도교육청 초등교육과장 출신인 마숙자 상임선대위원장이 동행하면서 중도·보수 교육계 연대와 교육개혁 의지를 강조했다.
 
이용기 경북도교육감 후보 사전투표 장면 사진이용기 후보 선거사무소
이용기 경북도교육감 후보 사전투표 장면. [사진=이용기 후보 선거사무소]
 
민주진보 단일후보인 이용기 후보는 이날 오전 포항시 남구 대이동 사전투표소에서 배우자 손미현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했다.
 
이용기 후보는 “이번 선거는 경북교육을 실질적으로 대전환할 것인지 결정하는 선거”라며 “경쟁과 성적 중심 교육이 아니라 아이들의 삶과 공교육 책임을 중심에 두는 교육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무상급식과 교육복지, 학생인권, 노동인권교육 확대 등을 통해 경북교육의 변화를 이끌겠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와 용기 있는 선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최근 일부 교육감 선거 토론회 무산과 관련해 “정책 검증을 위한 법정 토론회 불참은 유권자의 알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제도 개선 필요성도 제기했다.
 
한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는 29일과 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되며, 본투표는 오는 6월 3일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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