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6월 개인투자용 국채 2000억원 발행…가산금리 탄력 조정·운영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재정경제부 사진김유진 기자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재정경제부. [사진=김유진 기자]
정부가 다음달 개인투자용 국채를 총 2000억원 발행한다. 가산금리는 시장 여건 변화를 고려해 탄력적으로 조정·운영한다.

재정경제부는 6월 개인투자용 국채를 3년물 이표채와 복리채를 각각 30억원과 70억원 발행하고 5년물 600억원, 10년물 1000억원, 20년물 300억원 등 총 2000억원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표면금리는 5월에 발행한 동일 연물 국고채의 낙찰금리를 적용한다, 3년물은 3.565%, 5년물은 3.940%, 10년물은 4.295%, 20년물은 4.145%다.

가산금리는 최근 국고채 표면금리의 급격한 상승 등 전반적인 시장 여건 변화를 고려해 탄력적으로 조정·운영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5년물 0.1%, 10년물 0.5%, 20년물 0.8%를 각각 추가한다. 3년물은 금융시장 상품들의 수익률 등을 고려하여 가산금리를 부여하지 않는다.

6월 발행 개인투자용 국채를 만기까지 보유하면 세전 수익률은 3년물 이표채 약 10.7%, 3년물 복리채 약 11.1%, 5년물 약 21.9%, 10년물 약 59.7%, 20년물 약 162.6%)가 된다.

청약 기간은 다음달 10~16일로 시간은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개인투자자는 해당 기간에 판매대행기관인 미래에셋증권의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소 청약금액은 10만원으로 연간 매입 한도는 1인당 2억원이다.

또 6월중에 2024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발행된 개인투자용 국채를 중도환매 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원금과 매입시 적용된 표면금리에 따른 이자만 돌려받을 수 있으며 복리 이자,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 등은 받을 수 없다.

정부는 지난 2024년 6월부터 개인투자용 국채를 발행하고 있다. 매월 말 다음달 발행계획을 공표한 뒤 청약은 통상 발행일을 앞둔 5영업일 동안 진행된다. 재경부는 지난달에도 총 2000억원 규모의 개인투자용 국채를 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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