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열기 타고 LA 달구는 K-컬처…콘텐츠·푸드·뷰티 총출동

  • 콘텐츠·음식·미용 아우르는 통합형 K-컬처 경험 제시

사진은 지난해 캐나다에서 진행된 K-박람회 사진 문체부
지난해 캐나다에서 진행된 K-박람회 모습 [사진= 문체부]

세계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중심인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콘텐츠, 음식, 미용, 관광 등 K-컬처를 소개하는 박람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과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2026 미국 케이-박람회(K-EXPO USA 2026)’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K-박람회는 콘텐츠와 음식, 뷰티, 관광 등 이른바 K-컬처 분야 기업의 동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종합 박람회다. 소비자를 대상으로하는 행사부터 기업 간 수출 상담회와 설명회를 망라해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세계인의 관심이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 중 한 곳인 미국으로 쏠린 시점에, 세계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북중미  월드컵은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에서 개최된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K-컬처의 주요 기업과 인공지능 콘텐츠 기업이 소비자 전시에 참여해 첨단 기술과 최신 흐름을 보여준다. 넷플릭스는 한국 창작 콘텐츠와 한국 대중문화예술인 이미지를 전시하는 한편, 자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식품을 소개하는 휴게공간을 운영한다. 대한축구협회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네이버웹툰은 음식과 미용을 소재로 한 웹툰 콘텐츠로 융합 전시 공간을 구성한다.

농심 식품 브랜드관, 정샘물뷰티 화장 체험관을 비롯해 한국의 인공지능 콘텐츠 영상 상영 및 인공지능 기술로 경험하는 케이팝 춤 참여 잇기(챌린지) 등 신기술 융합 콘텐츠도 선보인다. 유명 식품 프랜차이즈 BBQ 등이 운영하는 음식 트럭과 시식 행사, 마스터셰프 코리아 심사위원이자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유명 요리사 송훈과 한식 전도사 배우 류수영의 요리 행사를 통해 미국 현지에서 인기 있는 김을 활용한 광어김밥, 광어타코 등 K-푸드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5월 24일에는 가수 박재범을 비롯해 다국적 케이팝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신인 케이팝그룹 ‘롱샷(LNGSHOT)’ 등이 화려한 케이팝 공연을 선사하고 5월 26일과 27일에는 콘텐츠와 뷰티 기업 63개사가 참여하는 수출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김영수 차관은 “이번 박람회는 세계 엔터테인먼트의 중심 미국에서 북중미월드컵이라는 세계적인 계기와 맞물려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관계 부처가 협업해 앞으로도 K-컬처 기업들이 북미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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