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소셜에서 “미국은 폴란드에 미군 5000명을 추가로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지지한 카롤 나브로츠키 폴란드 대통령의 당선과 양측 관계를 결정 배경으로 들었다.
이번 발표에 앞서 폴란드 배치 예정 미군 4000명을 놓고 취소·지연 논란이 불거졌다. 로이터와 AP통신은 미 국방부가 이 배치 계획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폴란드 정부는 병력 감축이 아니라 일시 지연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는 유럽 주둔 미군 재조정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이 유럽 방어에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요구해왔다. 유럽 내 미군 주둔 규모 축소 가능성도 거론돼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표는 유럽 주둔 미군 재조정 논의 속에서도 폴란드 방어 공약을 강조한 조치로 풀이된다. 다만 실제 배치 시기와 부대 구성 등에 대해선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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