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 부처님 오신날 맞아 전통사찰 화재예방 강화

  • 연등·촛불 사용 증가 대비 초기 대응체계 강화

  • 산림 인접 사찰 중심 산불 확산 방지 안전관리 추진

사진안산소방서
[사진=안산소방서]



경기 안산소방서가 20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전통사찰 화재 예방 활동에 나섰다.
 
이날 소방서는 단원구 소재 전통사찰 쌍계사를 방문해 봉축행사 기간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초기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연등 설치와 촛불 사용이 늘어나는 봉축기간 동안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산림과 인접한 전통사찰 특성상 작은 불씨도 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에 중점을 뒀다.
 
소방서는 현장에서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비롯해 전기·가스·화기취급시설 안전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연등과 촛불 사용 시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관계자를 대상으로 초기 대응 및 대피요령 교육도 진행했다.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컨설팅도 함께 실시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사찰 화재는 29건 발생했으며, 7명의 인명피해와 약 28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안산지역에서는 최근 5년간 사찰 화재 사례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원들은 "봉축기간에는 연등과 촛불 사용이 많아지는 만큼 작은 부주의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 순찰과 안전점검에 집중하고 있다"며, "관계자들과 함께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말했다.
 
또 "사찰 주변이 산림과 인접해 있어 화재가 산불로 확산되지 않도록 불씨 관리와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부처님오신날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영주 서장은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건축물로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 위험이 크다”며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시민 안전과 문화재 보호를 위해 예방활동과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