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날짜를 매우 곧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방문은 준비 중이며, 준비는 이미 완료됐다고 말할 수 있다”며 “마무리 작업만 남아 있다. 매우 곧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크렘린은 구체적인 방문 날짜를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SCMP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다음 주 베이징을 하루 일정으로 방문할 예정이며, 방문일은 20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번 방중은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 직후 추진되는 일정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3~15일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무역, 이란 전쟁, 대만 문제 등을 논의했다. 타스는 앞서 “푸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직후 베이징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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