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백악관 일정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베이징 중난하이에서 시 주석과 사진 촬영, 차담회, 양자 오찬을 진행한다.
백악관 공개 일정에는 현지시간 낮 12시15분 트럼프 대통령이 중난하이에서 시 주석과 양자 오찬에 참석한다고 적시됐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베이징을 떠나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중난하이는 중국 공산당과 국무원 최고지도부의 핵심 집무 공간이자 거주 구역이다. 외국 정상에게 이곳 일정을 배치한 것은 공식 회담장을 넘어 양국 정상 간 개인적 접촉과 정치적 상징성을 부각하려는 의전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찬 자리에서 시 주석 부부를 오는 9월24일 백악관으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다만 시 주석이 이를 수락했는지는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고 WSJ는 전했다.
이번 방중은 미중 관계 안정 메시지를 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양측은 경제·무역 협력 확대와 국제 현안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관세 인하, 대만 문제, 이란 해법 등 핵심 쟁점에서 공개된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제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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