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는 지난 12일 류윤기 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검암 플라시아 개발사업 단지조성공사 현장을 찾아 2026년도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이어지는 iH 사업현장 집중안전점검의 하나로, 사고 발생 이력이 있는 6개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주요 점검 분야는 가설구조물 안전 상태, 임시전기 설비 관리, 추락·끼임 등 산업재해 예방조치, 안전수칙 준수 여부, 우기 대비 사업장 안전실태 등이다. 장마철을 앞두고 현장 배수체계와 토사 유실 가능 구간, 재난 취약시설도 함께 살폈다.
이번 점검에서는 기관장 현장 참여와 사업본부별 본부장 교차점검, 민간전문가 합동점검이 병행됐다. 전문 장비를 활용한 현장 확인을 통해 서류 중심 점검을 넘어 실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찾아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검암 플라시아는 단지조성공사와 함께 복합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도 본격화되고 있다. iH는 13일 검단신도시 홍보관에서 건설사와 금융기관, 시행사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설명회를 열고 공모지침과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복합개발사업은 인천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안의 공동주택용지, 주상복합용지, 복합환승센터를 통합 개발하는 약 1조4000억원 규모 프로젝트다. 대지면적은 약 9만4000㎡이며 공동주택 858세대와 주상복합 554세대 등 모두 1412세대가 조성될 예정이다.
공모 일정은 5월 18~19일 참가의향서 접수, 6월 4일 사업신청 확약서 접수, 8월 6일 사업신청서류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iH는 8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협약과 토지매매계약 체결까지 연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는 공항철도와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지나는 검암역을 중심으로 주거·상업·업무·교통 기능을 결합하는 사업이다. 인천 서북부 성장축 조성과 검암역세권 자족기능 강화가 핵심 방향으로 꼽힌다.
대규모 복합개발과 단지조성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안전관리는 사업 성패를 가르는 기본 조건이다. 공사 차량 동선, 가설구조물, 임시전기, 장비 운용, 우기 배수체계 등 현장 위험 요인을 초기 단계부터 관리해야 입주민과 근로자, 주변 지역의 안전을 함께 확보할 수 있다.
iH 한 관계자는 "검암 플라시아는 단지조성과 복합환승센터 개발이 동시에 진행되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공정 관리와 함께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장마철을 앞두고 배수시설과 토사 유실 우려 구간, 가설구조물 안전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iH는 집중안전점검에서 나온 지적사항을 6월 말까지 조치하고, 점검 기간 종료 전까지 시민 대상 홍보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 관계자뿐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점검 참여와 관심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검암 플라시아는 복합환승센터 민간사업자 공모와 단지조성공사 안전점검이 동시에 진행되며 사업 추진의 두 축이 맞물리고 있다.
향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는 사업성뿐 아니라 환승센터 기능의 실효성, 보행 연결성, 공공성 확보, 공사 중 안전관리 계획 등이 함께 검토될 가능성이 크다. 검암역을 인천 서북부 대표 거점으로 키우려면 개발 속도와 현장 안전관리의 균형이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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