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 인천교육감 후보 등록…"읽걷쓰AI로 학생성공시대 완성"

  • 기본교육·포용교육·진로진학·생태평화·민주시민교육 등 8대 공약 제시

  • 윤슬초 통학로 위험 논란에 긴급 점검반 파견과 불법 주정차 단속 요청 계획

사진도성훈 후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14일 오전 미추홀구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진행했다. [사진=도성훈 후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14일 오전 미추홀구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도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읽걷쓰AI로 학생성공시대 완성"을 핵심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난 두 차례 임기 동안 추진해 온 인천교육 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공약이행률 99.1%를 앞세워 ‘약속을 지키는 교육감’ 이미지를 부각하고, 인공지능 전환기 속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사고하며 창조하는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기본교육 완전 책임제,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교육, 결대로 나답게 크는 진로·진학·직업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생태·평화교육, 올바른 성장을 돕는 민주시민교육 등이 제시됐다.

도 후보는 후보 등록 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교육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한 아이의 삶을 끝까지 놓치지 않는 일"이라며 다시 신발 끈을 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원도심과 신도심 사이의 교육격차를 줄이고, AI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창조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후보 등록에 대해서도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교육자로서의 초심을 다시 확인하는 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도 후보는 최근 통학로 안전 문제에도 즉각적인 대응 의지를 보였다. 중구 인천윤슬초등학교 통학로에서 학원 차량 밀집과 중앙선 침범, 불법 주정차 등으로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우려가 제기되자, 현장을 직접 챙기겠다는 입장을 냈다.

도 후보는 "학교 앞 통학로는 아이들에게 최우선적으로 안전해야 할 공간"이라며 윤슬초 학부모들의 불안과 우려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영종국제도시 등 신도시 지역은 과밀학급 문제와 함께 등하교 시간대 학생 이동이 집중되는 구조적 위험을 안고 있다며 선제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윤슬초 통학로 현장에는 유관기관과 함께 긴급 점검반을 파견해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교통안전 인력 배치와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를 요청할 계획이다. 동시에 신도시 과밀학교 통학로 상태를 전면 재점검하고 예방 조치도 강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통학로 안전 대응은 도 후보가 강조해 온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교육’과 맞닿아 있다. 교육격차 해소와 AI 기반 미래교육뿐 아니라 학생이 매일 오가는 학교 주변의 안전까지 교육감의 책임 영역으로 보겠다는 취지다.

도 후보는 "윤슬초 문제만이 아니다"라며 인천 모든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안전 무결점 인천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 후보는 최근 인천고등학교 총동문회장기 초·중등부 야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1인 1스포츠’ 기본교육 완전 책임제를 약속하는 등 건강·체육·안전 분야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후보 등록 이후 선거전에서는 읽걷쓰AI 교육, 원도심·신도심 격차 해소, 과밀학교 대책, 통학로 안전, 학교체육 활성화가 주요 검증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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