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헬스, '천만 러너' 시대 이끈다···14년 기술로 완성한 통합 러닝 솔루션 공개

  • 맞춤형 심박수 구간 통해 정밀 측정

최준일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헬스팀 상무가 14일 삼성 헬스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최준일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헬스팀 상무가 14일 삼성 헬스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국내 러닝 인구가 급증하며 '천만 러너' 시대를 맞이한 가운데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한 러닝을 지원하는 웨어러블 테크가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 14년간 축적해 온 '삼성 헬스'의 고도화된 데이터와 갤럭시 워치의 정밀한 측정 기술을 바탕으로 통합 러닝 경험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성 헬스는 2012년 개인 건강 상태를 기록하는 'S헬스'로 출발했다. 초기에는 기초적인 트래킹과 위치정보시스템(GPS) 경로 기록 중심이었으나 2018년 갤럭시 워치와 결합해 실시간 페이스 가이드를 지원하며 웨어러블 트래킹 기능을 본격적으로 강화했다.

2020년에는 세계 최초로 6가지 러닝 자세 분석 기능을 도입했고 이듬해 갤럭시 워치에 '바이오액티브센서'를 탑재해 격렬한 움직임 속에서도 심박 신호를 오차 없이 포착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혈압·심전도·혈중 산소 농도까지 아우르는 통합 측정 기술을 완성했다.


최근에는 사용자의 심폐 능력을 분석해 최적의 운동 강도를 유지 돕는 맞춤형 심박수 구간 기능과 도심에서도 러너의 위치를 정교하게 추적하는 듀얼 밴드 GPS까지 탑재해 정밀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개인의 체력 수준에 최적화된 페이스를 제시하는 맞춤형 '러닝 코치' 서비스도 지원한다. 사용자는 12분 달리기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지구력과 페이스를 측정하고 1부터 10까지의 러닝 레벨을 부여 받는다. 이후 수준에 맞는 160여 개의 전문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운동 후 회복에도 도움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 전 마라토너 국가대표 권은주 감독은 "실시간 음성 가이드로 오버 페이스를 방지하고 알맞은 스케줄을 제공해 개인에 최적화된 러닝 파트너가 되어준다"고 설명했다. 

최준일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헬스팀 상무는 "삼성 헬스는 지난 14년 동안 글로벌 사용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해 온 서비스"라며 "러너들이 단순한 기록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몸을 이해하며 건강한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든든한 헬스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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