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도시공사가 11일 실제 공습 상황을 가정한 민방위 훈련과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하며,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날 공사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 안보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공기관 차원의 실전형 안전 훈련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공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대피 유도 및 지정 대피소 이동 △국민행동요령 교육 △비상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 점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직원들은 경보 발령 직후 신속히 대피소로 이동하며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사는 이번 훈련이 단순 형식적인 교육을 넘어 실제 위기 상황에서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는 입장이다.
현장에서는 비상상황 발생 시 엘리베이터 사용 금지, 창문 주변 회피, 라디오·재난방송 청취 등 시민 행동요령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도 병행됐다.
공사는 향후 반복 훈련과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위기 대응 숙련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과 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과 현장 중심 훈련을 지속 확대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배재국 사장은 “공습을 비롯한 각종 재난 상황에서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평소 행동요령을 충분히 숙지하고 반복 훈련을 실시해야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사는 지난 4월 직장 민방위대 장비 관리와 동원 대비 태세 확립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군포시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