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매봉여객, 수성여객, 산척여객, 부광여객, 금호운수 등 지역 마을버스 업체 대표들이 참석해 운행 현장의 어려움과 노선 운영 여건, 시민 교통 편의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정명근 후보는 마을버스가 시민들을 시내 구석구석과 연결하는 모세혈관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운수업계 임직원들의 불편을 줄이는 방안을 함께 찾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마을버스는 내 집 앞에서 자가용처럼 이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지역 생활권 안에서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도로망 확충과 광역철도망 조기 착공으로 ‘화성 전역 30분 이동시대’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을버스가 중요한 연결 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약에는 공항버스 노선 확충, 심야 자율주행 동탄순환버스 신규 도입, 광역·시내 급행버스 확대, 우리동네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 등이 함께 거론됐다.
정 후보는 이 같은 교통정책이 대중교통 간 환승과 생활권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하며 마을버스가 광역교통망과 지역 내부 이동을 연결하는 실핏줄 역할을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캠프 관계자는 "동탄역 순환버스와 심야 자율주행 순환버스, 공항버스 확대 같은 정책 역시 생활권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 이동 시간을 줄이기 위한 방향"이라며 "장기적으로는 화성 전역을 30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동탄역과 동탄구청을 중심으로 주요 주거·상업·교육시설을 연결하는 동탄역 순환버스 4개 노선을 올해 1월 26일부터 운행하고 있다. 이 노선은 일반구청 출범과 GTX-A 동탄역 개통에 대비해 동탄역과 동탄구청을 잇는 교통망을 보강하기 위해 도입됐다.
동탄역 순환버스는 동탄1순환 A·B 노선과 동탄2순환 A·B 노선 등 4개 노선으로 운영되며 동탄1·2신도시 주요 생활권을 동탄역과 연결하는 구조다.
한편 화성시는 올해 3월 교통약자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해 휠체어 이용자 탑승 모델인 기아 PV5 도입을 앞두고 시승 행사를 열었다.
해당 차량은 기존 개조형 차량의 한계를 줄인 완성형 특수 설계 차량으로, 7월 정식 운행을 목표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가 진행되고 있어 생활교통 개선 논의가 마을버스와 교통약자 이동지원 영역으로 함께 넓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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