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11일 롯데웰푸드의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6만원으로 14%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해외 판매 성장과 국내 비용 효율화 효과로 실적 개선세가 본격화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원가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국내 비용 효율화와 해외 판매량 증가로 1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며 “특히 인도와 카자흐스탄 중심의 해외 성장세 회복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롯데웰푸드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2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58억원으로 118.4% 급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47% 웃도는 수준이다.
조 연구원은 “국내는 저수익 SKU 및 채널 축소, 구매 효율화, 물류 개선 등 비용 효율화 노력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해외는 전 지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판매량 확대와 가격 인상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먼저 카카오 가격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지난해 상반기 톤당 1만달러를 웃돌던 카카오 가격이 올해 들어 3200달러 수준까지 하락했다”며 “2분기 말부터는 마진 스프레드 개선 효과가 본격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인도 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인도는 지난해 건과·빙과 합병 이후 시너지 효과와 효율성 증대가 기대된다”며 “지역 커버리지 확대와 롯데 브랜드 이미지 강화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인도법인 매출이 최근 5년간 연평균 23% 성장했으며 올해도 13.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빙과 부문은 13.2%, 건과 부문은 12.9%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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