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예비후보는 이날 성모병원 사거리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고, 결선 국면의 핵심 메시지로는 ‘신뢰’와 ‘성과’를 내세웠다. 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당원 50%, 시민 50% 방식의 결선 투표로 결정된다.
안병용 예비후보는 이날 올린 글에서 공자의 ‘무신불립’을 언급하며 시장의 조건으로 시민과 공직사회로부터의 신뢰를 강조했다. 메시지의 핵심은 행정 경험과 책임성을 앞세운 안정감 있는 리더십이었다.
안 예비후보는 시정 운영이 보여주기식 구호가 아니라 결과와 책임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는 점을 부각했고, 자신이 의정부의 주요 현안을 다뤄본 경험을 가진 후보라는 점을 다시 내세웠다. 결선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감성적 호소보다 행정가 이미지를 앞세워 표심을 모으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안병용 예비후보는 현장 표심 잡기와 함께 체육·지역경제 공약도 다시 꺼내 들었다. 안 캠프는 이날 지역 태권도계 인사들이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 의사를 표했다고 밝혔고, 안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국기원 의정부 유치’를 핵심 공약으로 재확인했다.
국기원 이전 또는 유치 구상은 의정부를 태권도 중심 도시로 키우고, 체육복지 확대와 방문 인구 유입을 함께 노리겠다는 구상으로 제시됐다. 다만 이는 현재 안 예비후보 측이 내놓은 공약 단계의 내용으로, 실제 추진 여부는 당내 후보 확정 뒤 본선 과정과 향후 행정 절차를 거쳐야 한다.
민주당 의정부시장 경선은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안병용 예비후보와 김원기 예비후보의 2인 결선으로 압축됐다. 이틀간의 결선 투표 결과에 따라 민주당 후보가 최종 확정되며 이후에는 국민의힘 김동근 시장과 맞붙는 본선 구도가 형성된다.
이번 결선에서 안병용 예비후보가 마지막까지 내세운 키워드는 ‘신뢰’와 ‘성과’였다. 안 예비후보는 검증된 행정 경험과 실행력을 강조했고, 정책토론 무산 책임론과 지역 공약 재점화를 동시에 가져가며 막판 지지층 결집을 시도했다. 의정부 민주당 후보 선택은 25~26일 투표 결과로 가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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