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에너지위크는 태양광·풍력·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술과 제품이 소개되는 글로벌 전시회로, 매년 각국 에너지 기업과 바이어가 참여하는 산업 행사다. 일본은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과 함께 태양광 설비 안전 기준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된다.
에스비일렉트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전시에 참가했다. 회사 측은 반복 참가를 통해 일본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일본은 설비 안전성과 유지관리 기준이 까다로운 시장으로, 관련 솔루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회사는 태양광 발전소의 이상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MLPE 기반 옵티마이저 기술을 중심으로 부스를 운영했다. 발전 데이터 기반 모니터링 화면 시연과 함께 일본 및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기술 설명이 진행됐다.
특히 기존의 주기적 점검 중심 유지관리 방식과 달리 상시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한 예방형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웹과 모바일 환경에서 발전소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평가다.
태양광 산업에서는 발전소 대형화와 함께 유지관리(O&M)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설비 이상을 조기에 감지하지 못할 경우 발전 효율 저하뿐 아니라 화재 등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데이터 기반 모니터링 기술 도입이 확대되는 추세다.
일본 역시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라 태양광 설비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안전관리와 효율 개선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분산형 발전 설비가 확대되면서 개별 모듈 단위 관리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은 태양광 설비 안전 기준이 높은 시장으로 예방 중심 관리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크다”며 “2년 연속 전시 참가를 통해 현지 반응과 시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일본을 포함한 해외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대구 그린에너지엑스포 등 국내외 전시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스비일렉트릭은 태양광 발전소 구축과 유지관리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데이터 기반 에너지 관리 솔루션과 모니터링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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