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이 DMZ 일원 생태자원의 보전과 가치 확산을 위한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본격적인 교육·홍보 사업에 나선다.
철원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6 DMZ 생태계 보전 교육·홍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억 원 규모로, 국비 1억 원과 도비 3천만 원, 군비 7천만 원이 투입된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DMZ 일원의 우수한 생태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생태계 보전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현장교육을 통해 지역 내 서식 조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술세미나와 현장탐방을 통해 용양보 습지와 한탄강 지질공원 등 철원 지역의 대표 생태자원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이주 마을 일원에서는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해 탄소중립 실천과 함께 지역 환경 개선 효과도 도모한다. 군은 이를 통해 생태 보전과 지역사회 참여를 결합한 지속가능한 환경 관리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철원의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한 교육·홍보사업을 한 단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존에 추진 중인 사업들과 연계해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원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철원 DMZ 두루미생태관광협의체와 연계한 생태관광 기반을 강화하고, DMZ 일원의 생태 보전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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