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3선 도전 공식화…"중단 없는 시흥발전 완성하겠다"

  • 6일 예비후보 등록하며 3선 도전 공식화… "시작한 일, 끝까지 책임질 것"

  • 4월 중순 민주당 경선 "검증된 성과로 시민·당원의 압도적 선택받겠다" 다짐

사진임병택 예비후보
임병택 후보가 삼미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임병택 예비후보]
임병택 시흥시장이 6일 시흥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시흥시장 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중단 없는 시흥발전을 완성하겠다"며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임병택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 8년은 바이오와 해양레저라는 새로운 동력으로 시흥의 판을 바꾼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멈출 수 없는 도약의 흐름을 완성할 때"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임 후보는 "서울대병원 착공, 종근당 2조 2000억원 투자 유치, 국가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등 시흥의 경제지도를 완전히 바꾸는 거대한 변화가 이미 시작됐다"며 "이러한 흐름은 결코 멈춰선 안 되며 제가 시작한 일인 만큼 끝까지 책임지고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3선 도전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다가오는 4월 중순 더불어민주당 공천 경선에 대해서도 강한 승리 의지를 피력했다. 임 예비후보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6년 연속 최우수 △경기도 31개 시군 종합평가 3년 연속 1위 △행정안전부 혁신평가 7년 연속 우수 △행정안전부 적극행정평가 3년 연속 우수 △2025년 국가재난관리 대통령상 수상 등 객관적 지표로 입증된 행정력을 내세웠다.
사진임병택 예비후보
[사진=임병택 예비후보]
이어 "이번 경선은 단순한 경쟁이 아니라 시흥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과정"이라며 "객관적인 외부 평가로 입증된 성과와 탄탄하게 준비된 비전으로 시민과 당원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아 본선에 직행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끝으로 임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완성하는 것이 저에게 주어진 시대적 과제"라며 "시흥의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고, 이제 완성만 남았다"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임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는 시흥시청역 인근 건물에 마련됐다. 구도심과 신도시를 잇는 통합과 균형발전의 상징적인 공간에서 시민과 함께 시흥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사진임병택 예비후보
[사진=임병택 예비후보]
이번 예비후보 등록은 지난 2일 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3선 도전 기자회견의 연장선에 있다. 당시 임 후보는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 완성’을 핵심 비전으로 내걸고, 중단 없는 시흥 발전과 하던 일의 완성을 위해 민선 9기 시흥시장 선거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자리에서 AI·바이오 혁신클러스터 조성과 배곧경제자유구역 확대, 시흥광명 테크노밸리 앵커기업 유치, 원도심 재정비와 균형발전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임 후보가 내세운 바이오 중심 성장 전략은 올해 1월 신년 언론과의 만남에서도 제시됐다. 당시 임 시장은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으로 민생 정책 강화와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지역 균형발전을 제시하면서 시흥배곧서울대병원과 종근당 복합연구개발단지 등 1단계 바이오 기반시설 조성을 본격화하고, 배곧경제자유구역과 시흥광명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AI·바이오 융합 생태계를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최초로 시작한 시흥돌봄SOS센터를 거점으로 한 돌봄 확대와 생활밀착형 민생정책 강화도 함께 언급했다.
사진임병택 예비후보
[사진=임병택 예비후보]
바이오 분야에서는 이미 굵직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시흥시는 지난해 6월 종근당과 2조2000억원 규모의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 연구개발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어 배곧서울대병원은 지난해 8월 착공에 들어갔고, 2029년 개원을 목표로 800병상, 27개 진료과, 6개 전문 진료센터를 갖춘 미래형 병원으로 조성되고 있다. 이 병원은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의 핵심 의료·연구 인프라로 꼽힌다.

해양레저 분야도 임 후보가 3선 도전의 주요 성과로 내세우는 축이다. 임 시장은 지난해 6월 거북섬을 해양 생태와 레저, 관광이 공존하는 수도권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발표했고, 이후 정부 국정기획위원회에도 거북섬 관광특구 지정과 K-해양관광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건의했다. 시흥시는 시화호와 거북섬을 기반으로 해양레저관광도시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임 후보는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에서도 "시흥은 그간 닦아온 기반을 발판 삼아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AI·바이오 융합도시와 해양레저관광도시를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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